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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의 차세대 스타, 노예림 – 끊임없는 도전과 감격의 첫 우승

     

    골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노예림.

    한국계 미국인 골퍼로서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하며,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으로 LPGA 무대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온 선수다. 그리고 마침내 2025년, 그녀는 LPGA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예림 선수의 성장 이야기, 그녀의 강점,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까지 함께 살펴보자.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선수 프로필 [인스타 바로가기]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 출생: 2001년 7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국적: 미국 (한국계)

    ▶ 키: 175cm

    ▶ 소속사/소속팀: 지애드스포츠 / 대방건설 골프단

    ▶ LPGA 투어 데뷔: 2019년

    ▶ 주요 성적: 

    2018년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2019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2020년 Volunteers of America Classic 준우승

    2021년 솔하임 컵 미국 대표

    2025년 LPGA 파운더스컵 우승

     

     

     

     

     

     

     

     

     

     

    어린 시절부터 빛난 골프 유망주

     

    노예림은 2001년 7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7살 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꼴찌를 하며 우승 상품이었던 인형을 받지 못해 눈물을 흘렸던 그녀.

     

    하지만 이 경험이 오히려 그녀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1년 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골프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그녀의 실력은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18년 주니어 PGA 챔피언십,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차세대 골프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그녀가 LPGA 투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LPGA 무대에서의 도전과 성장

     

    2019년, 노예림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정식으로 투어에 입성했다. 신인이었던 같은 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첫 우승까지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 2020년부터 꾸준히 톱 10 경쟁을 펼쳤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승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했다. 2022년에는 상금랭킹 86위, 2023년에는 122위까지 떨어지며 투어 시드를 잃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다시 시드를 얻었고, 2024년에는 상금랭킹 48위까지 끌어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2025년 LPGA 파운더스컵 – 감격의 첫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재미교포 노예림(23)이 고진영을 4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2위 고진영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는 2019년 LPGA에 데뷔한 지 119번째 도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다.

     

     

    ▶ 대회 정보

    • 일시: 2025년 2월 10일(한국시간)
    • 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컨트리클럽
    • 코스: 파71, 6465야드
    • 우승 상금: 총상금 200만 달러

     

    ▶ 노예림 경기 내용

    •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 기록
    •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
    • '빗자루 퍼터' 사용으로 퍼팅 실력 향상

     

    ▶ 우승 주요 순간

    •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역전
    • 이후 14번 홀에서도 버디 추가, 고진영과 격차 확대
    • 마지막 4개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 확정

     

    ▶ 고진영 경기 내용

    • 전반에 버디 3개로 선두 유지
    • 13번 홀에서 첫 보기 후 14번 홀 연속 보기
    •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준우승

     



     

     

     

     

     

    ▶ 기타 선수 성적

    • 3위: 메간 캉 (16언더파)
    • 공동 4위: 임진희, 야마시타 미유, 해나 그린 (14언더파)
    • 공동 7위: 넬리 코다, 셀린 부티에, 가츠 미나미 (12언더파)

     

    우승 후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우승이 제게 큰 자신감을 줬어요.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강력한 장점 – 장타력과 퍼팅 개선

     

    노예림의 플레이 스타일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강한 멘탈과 과감한 공격력이다.

     

    ✔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70야드 이상 – LPGA에서도 손꼽히는 장타력을 보유

    ✔ 퍼터 교체로 안정된 퍼팅 – 브룸스틱 퍼터 사용 후 퍼팅 정확도 향상

    ✔ 위기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 – 클러치 플레이(결정적 순간에서 강한 경기력) 능력이 뛰어남

     

    그녀는 이번 우승을 앞두고 브룸스틱 퍼터(길이가 긴 퍼터)로 교체하며 퍼팅에서의 불안함을 해소했다. "퍼팅이 안정되면서 샷도 좋아졌고, 전체적인 경기 운영이 더 견고해졌다"라고 그녀는 밝혔다.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앞으로의 목표

     

    첫 우승은 그녀의 여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노예림은 다음 목표를 이렇게 밝혔다.

     

    ✔ LPGA 메이저 대회 우승 – 세계적인 골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

    ✔ 세계 랭킹 TOP 10 진입 – 꾸준한 경기력 유지

    ✔ 미국 대표로 더 많은 국제 대회 출전 – 솔하임 컵 등에서 활약 기대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노예림 프로필 우승 키 골프선수 국적 LPGA 파운더스컵 인스타 퍼터
    출처: 노예림 인스타그램

     

    끝없는 도전을 응원하며 노예림 선수는 단순히 골프를 잘 치는 선수가 아니다.

     

    그녀의 이야기에는 포기하지 않는 끈기, 강한 정신력, 그리고 끝없는 도전이 담겨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거둔 첫 우승이 더욱 값진 이유다.

     

    앞으로도 LPGA에서 더욱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가길 기대하며, 골프 팬으로서 함께 응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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