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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재벌 형사 소개

    SBS 금토드라마 재벌 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백에는 백' 플렉스 수사기로, '열혈사제', '천 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더우먼'의 배턴을 이어받아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 흥행 계보를 이을 '믿고 보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기반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안보현이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으로 이어지는 'SBS 사이다 히어로' 라인업의 루키로 가세했습니다. 안보현과 박지현의 이유 있는 재회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입니다. 박지현은 재벌 3세 낙하산 형사의 수사파트너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 팀장 '이강현'으로 열연합니다. 극 중 이강현(박지현)은 수사를 '경찰놀이'로 생각하는 듯한 진이수(안보현)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앙숙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입니다. 이후 스펙터클한 사건 사고들을 함께 겪어가며 서서히 진짜 파트너로 거듭나며 소위 '박 터지는 공조 수사'가 '대박 터지는 공조 수사'로 업그레이드되어 갈 전망입니다. 더욱이 안보현과 박지현이 전작인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이미 연기 호흡과 케미 면에서 모두 검증을 끝낸 만큼, 두 사람이 재벌 형사에서 발산할 시너지에 기대가 커집니다. 답답한 고물가 시대 속, 재벌 형사 진이수(안보현)가 펼치는 플렉스 수사가 시청자들의 오감에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입니다. 극 중 진이수(안보현)는 경찰신분증 대신 VIP 출입카드를 내밀며 럭셔리한 VIP들의 세계로 보는 이를 이끌고, 경찰차 대신 전용 헬기와 개인 요트를 동원하며 신박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금수저 셀럽'이기도 한 진이수는 극 중 백종원과 요리 과외를 하고, 유희관에게 시구 특훈을 받는 등 깨알 같은 플렉스 세계관을 자랑할 예정입니다. 이에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럭셔리 수사기로 시각적 재미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킬 재벌 형사에 관심이 높아집니다.

    주요 인물

    진이수(안보현)는 한수 그룹의 막내아들로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입니다.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낙하산 형사로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형사가 됩니다. 자신의 막대한 재산과 인맥, 유명세 등 가진 것을 총동원해 성역 없이 범죄자들을 소탕할 이수는 지금까지 미디어에서 비친 재벌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진이수는 얄밉고 화나게 하지만 한편으론 귀엽고 때때로 마음 여린 성격을 찰떡같이 그려내며 인생캐릭터를 만난 듯 경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대미문의 영 앤 리치 사이다 히어로 진이수가 선사할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익살스러운 웃음에 기대감을 모읍니다. 이강현(박지현)은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장으로 수사에 목숨 건 정의로운 형사입니다. 데이트하는 것보다 범인 잡는 것이 좋다는 그녀는 경찰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강하며,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수사에 진심을 다하는 베테랑 경찰입니다. 오랜 경찰 생활을 한 아버지를 존경하여 어린 시절부터 경찰이 꿈이었지만 경찰이라면 지겹다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찰대에 들어갑니다. 강력계에 들어온 지 3년 만에 악성 수배범 34명을 잡고 1계급 특진이 되어 경감이 됩니다. 짧은 경력으로 팀장을 달았으나 아버지가 뇌물 수수 혐의로 파면당하면서 선배 형사들의 질투와 혐오를 꿋꿋이 버팁니다. 그런 그녀 앞에 재벌 3세 진이수가 낙하산으로 팀에 들어오면서 더 머리가 아픈 일이 생기는 듯하여 그녀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에피소드

    다채로운 사건 에피소드 역시 재벌 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백미입니다. 앞서 공개된 3차 티저에서는 '미술관 살인사건', '경성호텔 연쇄사망사건' 등 레전드 추리만화 속 클리셰를 겨냥한 듯한 사건 에피소드들이 맛보기로 비쳐 추리 만화 마니아들의 심장을 들썩이게 만든 바 있습니다. 실제로 김바다 작가는 "너무 무겁지 않게 추리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수사물을 만들고 싶었다. 퇴근 후에는 맥주 한잔 마시면서 드라마 한 편 보고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과도한 자극 없이 사건 에피소드가 주는 쫀쫀한 추리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각 에피소드의 톤 앤 매너에 따라 사이다와 액션, 코믹, 멜로, 휴머니즘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재벌 형사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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