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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면 동물의 신경, 척추, 뇌에 도달하여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이 질환이 무서운 이유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감염된 동물의 타액이 사람의 상처부위에 닿거나 사람을 물거나 할퀴게 되면 사람에게 전염이 됩니다. 잠복기는 대략 2~6주 정도이고 치사율은 100%에 가까우며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반려동물을 위해서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으셔야 합니다. 각 지자체별로 지원해 주는 서비스 내용과 접종시기, 접종 대상 등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서비스 (해당 지자체별로 확인하세요)
앞서 말했듯이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감염되면 치료법이 없어 안락사를 시키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최선의 예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카페며 호텔 등 다양한 공공장소를 다니다 보면 예방접종 확인서를 확인하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그중 광견병 주사는 필수로 확인을 하기 때문에 1년 주기로 꼭 접종을 하셔야 한답니다. 그래서 지자체별로 신청 기간, 방법, 지원 대상 및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 해당 지역을 클릭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미리 확인하시고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대상 지역 바로 알아보기
인천광역시 | 대구광역시 남구 | 서울 동대문구 |
서울 성북구 | 부산광역시 서구 | 부산광역시 중구 |
- | 경기도 의왕시 *수의사에게 지원 | - |
2. 예방접종 시기
예방접종은 생후 16주부터 받기 시작해 접종 이후 매년 1년 주기로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접종 기간을 정하고 있으며 보통 15일 기간 동안 진행되고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동물병원 또는 구청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답니다. 무료 예방백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정병원들 정보 역시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접종 대상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강아지와 고양이며, 강아지는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강아지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광견병에 대해 유의할 행동 광견병은 흔하게 접하는 경우가 아니라서 먼 나라 이야기로 여길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도 아직까지는 청정구역은 아니랍니다.
4. 예방접종 외에 주의사항
① 낯선 동물에 대한 접촉은 하지 않는다.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그 외에도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은 낯선 야생동물과의 접촉이랍니다. 최근 많이 생겨나는 '체험동물원'이나 '야생동물카페' 등을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물체험시설에는 반려견과 함께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에 주의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할 때도 다른 동물과의 접촉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전 세계에 광견병 청정구역은 단 11개 나라뿐입니다. 실제로 2019년 청정국가인 노르웨이의 한 여성이 필리핀에서 강아지에게 물려 광견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③ 야생화 된 유기견을 조심해야 해요.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강아지의 경우는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야생 동물이 많은 지역에 집 밖에서 생활하는 개나 수년간 야생화 된 유기견은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광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동물의 피부 그리고 털 위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살아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지 마시고 혹시 접촉했을 경우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해야 합니다.